카테고리 없음

영화 "담보" 줄거리,등장인물,감상평

JimCarrey 2024. 12. 24. 08:20
반응형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제가 최근에 본 한국 영화 "담보"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해요.
이 영화는 정말 마음에 들어서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었어요. 😊



줄거리


"담보"는 1993년 인천을 배경으로 한 영화로,
거칠고 까칠한 사채업자 두석(성동일)과 종배(김희원)가 떼인 돈을 받으러 갔다가 얼떨결에 9살 승이(박소이)를 담보로 맡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에요.

영화의 시작은 두석과 종배가 승이의 엄마 명자(김윤진)에게 빚을 받으러 가는 장면에서 시작해요.
명자는 불법 체류자로, 돈을 갚지 못해 중국으로 추방될 위기에 처해 있죠.
그녀는 두석에게 승이를 큰아버지라 칭하는 이에게 데려다주면 돈을 받을 수 있다고 해요.

 



두석과 종배는 승이를 담보로 맡게 되고,
승이와 함께하는 시간 동안 서로에게 특별한 존재가 되어가는 과정을 보여줘요.
승이는 두석에게 서태지 팬이라며 꼭 만나고 싶다고 하고,
두석은 승이를 위해 콘서트장 무단 침입과 음반, CD플레이어까지 선물해줘요.
그리고 승이가 학교에 갈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하죠.

하지만 승이의 엄마 명자가 중국으로 추방되고, 승이는 부산의 룸살롱으로 팔려가게 돼요.
두석과 종배는 승이를 찾아 부산으로 향하고, 결국 승이를 구해내면서 가족 같은 관계가 되어요.

영화는 승이의 성장과 두석, 종배와의 관계 변화를 따뜻하고 감동적으로 그려내요.
특히 성동일 배우와 박소이 양의 연기가 너무 인상적이었어요.
성동일 배우는 언제나 믿고 보는 연기력으로, 이번 영화에서도 그의 명품 연기를 볼 수 있었죠.

등장인물


1.박두석(성동일) - 두석 아저씨는 인천에서 활동하는 사채업자예요.
겉보기에는 까칠하고 거친 인상을 풍기지만, 사실은 마음 한구석에 여린 마음씨를 갖고 있답니다.
그래서인지 일도 신통치 않게 되죠.
두석 아저씨는 승이를 담보로 맡게 되면서, 예상치 못한 삶의 변화를 맞이하게 돼요.

2.박승이(하지원 & 박소이) - 승이는 이 영화의 중심 인물이에요.
어린 승이는 엄마가 빌린 돈 때문에 담보로 두석 아저씨 집에서 지내게 되죠.
하지만 승이는 그 상황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두석 아저씨와 종배 아저씨에게 특별한 존재가 되어가요.
성인 승이 역할을 맡은 하지원 배우님은 우정출연으로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답니다.

3.종배(김희원) - 종배 아저씨는 두석 아저씨의 파트너로,
두석 아저씨와 마찬가지로 여린 마음을 갖고 있어요.
그의 투박한 외모와는 달리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인물이죠.
승이와 함께하는 시간 속에서 종배 아저씨도 많은 변화를 겪게 되요.

4.정마담(김재화) - 정마담은 영화 속에서 두석 아저씨와 종배 아저씨가 운영하는 사채업소의 일원이에요.
그녀는 두 아저씨와는 다른, 좀 더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면모를 보여주죠.
하지만 그녀 역시 승이에게는 따뜻한 마음을 보여줘요.

 



5.유덕화(유태오) - 유덕화는 영화 속에서 두석 아저씨와 종배 아저씨가 처음 승이를 담보로 맡게 되는 과정에서 등장하는 인물이에요.
그는 승이의 엄마 명자와 관련된 인물로, 영화의 전개에 중요한 역할을 하죠.

6.노통역사(정인기) - 노통역사는 승이의 엄마 명자가 중국으로 추방될 위기에 처했을 때 등장하는 인물이에요.
그는 명자의 사정을 두석 아저씨와 종배 아저씨에게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요.

이렇게 "담보"에는 각기 다른 사연과 매력을 가진 인물들이 등장해요. 영화를 보면서 저는 이 인물들의 이야기에 깊이 몰입할 수 있었어요.
특히, 두석 아저씨와 승이의 관계는 정말 가슴을 울리더라고요.
처음에는 서로에게 낯설고 어색했던 두 사람이 점차 서로를 이해하고 가족 같은 존재가 되어가는 과정이 너무나도 감동적이었어요.

 

감상평

영화 "담보"는 단순히 사채업자와 담보로 맡겨진 아이의 이야기를 넘어서,
가족의 의미와 사랑, 그리고 인간의 따뜻함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드는 작품이에요.
영화를 보고 나면, 우리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는 이 영화를 보면서 여러 번 눈물을 흘렸어요.
신파적인 요소가 있긴 하지만, 그만큼 감정 이입이 잘 되고, 가슴 깊은 곳을 울리는 스토리가 있었거든요.
영화를 보는 내내 마음이 따뜻해지는 느낌이었어요.

영화 "담보"는 가족의 의미와 사랑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드는 작품이에요.
가족이란 피로만 이어진 관계가 아니라, 서로를 아끼고 보살피는 마음에서 비롯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죠.
이 영화를 통해 우리 모두가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으면 좋겠어요.

 



여러분도 기회가 되신다면 "담보"를 꼭 한 번 보시길 추천해요.
여러분의 마음에도 따뜻한 감동을 전할 거예요.
영화를 보고 나면,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더 많은 사랑을 전하고 싶어질 거예요. 🥰

그럼 오늘은 이만 줄일게요. 다음에 또 좋은 영화 이야기로 찾아올게요.
여러분 모두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