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6일 개봉한 영화 '야당'은 올해 가장 통쾌한범죄 액션이라는 수식어를 달고 관객들을 만났습니다.강하늘, 유해진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열연과 사회 시스템의이면을 날카롭게 파고드는 스토리로 개봉 첫 주부터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 영화를 관람하고 왔답니다.오늘은 제가 느낀 '야당'의 모든 것, 그 속에 담긴 의미와메시지들을 여러분과 공유하려 합니다.이제 막 개봉한 영화이니 스포일러에 주의하세요! [목차]'야당' , 그 냉혹한 시스템의 민낯'야당'은 단순한 범죄 액션물이 아닙니다.이 영화는 우리 사회에서 '정의'라는 이름으로 자행되는비열한 거래와 타협의 현실을 집요하게 파고듭니다.주인공 이강수(강하늘)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교도소에 수감되었다가검사의 제안으로 '야당'이라는 함정수사의 도구가..